블로그를 이동합니다.

지금까지 학교에 있는 동아리 서버에 설치한 블로그로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학교 네트워킈 보안 정책 점점 강해져서 일반적인 글마져 외부에서는 올리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던 이유 중에 하나도 글을 써서 올리기 힘든 상황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가볍고  편하게 포스팅을 하기위해 블로그 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옭기기로 결정하였고 구글의 블로그 스팟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의 기존 글들은 유지할 계획이며 신규 글을 아래 링크를 통해 방문하는 새로운 블로그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tasyblue.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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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삼성동 자전거 출근에 대한 이야기

자전거 출근 관련된 네이버 카페인 자출사(http://cafe.naver.com/bikecity/)에 올렸던 글인데, 블로그에 담아봅니다.

자출1일

첫 출근 Endomondo 기록

올해 1월에 분당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전에 구로디지털단지에 살던 때에도 한강도로로 자출을 했는데, 거리도 비슷하기도 하고 자출에 만족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기로 하였습니다.

거리는 비슷하지만(구로디지털단지 : 23km, 서현 : 21km), 이곳(서현)에서는 자전거 도로만 이용해서 출근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성이나 속도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구디단) 다혼 스피드 프로 TT에 패니어를 달아서 자출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로드자전거로의 기변을 했습니다. 마침 이곳 중고 장터에서 저렴하게 좋은 자전거를 구할 수 있었고, 3월 초에 테스트 겸 삼성동을 다녀온 뒤, 지난주 월요일부터 자출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3번 정도 밖에 못하긴 했는데, 이전에 비해서 좋은 점들과 안 좋은 점들이 보이네요.

단점부터 살펴보면,

일단, 짐을 가방으로 메고 다니다 보니, 이로 인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히 로드의 경우 포지션으로 인해 가방의 무게가 등으로 그대로 전달되는데요, 이게 익숙하기 않아서인지 정말 불편하네요. 나중에 날이 더워지면 등에 땀도 많이 찰 것 같습니다.

새삼 패니어의 편안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카본 로드에 패니어를 달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더군요.. 결국 그나마 용량이 커 보이는 토픽 DX HB 핸들바백을 달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혹시 사용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옷 상하의 정도는 넣을 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

이외에도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했던 폴딩 자전거를 타다가 일요일 외에는 불가능한 자전거를 타니, 아내와 가볍게 자전거를 싣고 놀러 가서 타고 오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이건 몇 번 안 하는 거라 동네 산책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이외에는, 워낙 부품의 교체가 쉽고, 유혹이 많은 로드를 타다 보니, 안장이나 휠셋 등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데요. 이를 자제하는 것은 알아서 해결해야죠.

그리고 구입한 자전거에는 자이언트 순정 안장이 달려있는데, 이게 TT 순정안장보다 제게는 맞지 않습니다. 승차감을 위주로 새로운 안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이 부분은 개인별로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이니 단점까지는 아니겠네요.

장점도 많은데요,

일단 출근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아직 탄천에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가한 구간에서는 속도를 좀 내어도 괜찮은 상황입니다. 날벌레도 마침 지금은 없구요.

심박기를 사서 140~150정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면 평속 24km/h 정도 조금 심박을 올리면 평속 27~8km/h 정도가 가능합니다.

이전보다 4에서 7정도 평속이 상승했구요. 30km/h로 유지하더라도 딱히 힘들지는 않습니다. 원인에는 자전거의 변경과 함께 클릿으로 바꾼 점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또, 승차감이 향상되었습니다. TT의 경우 알루미늄 차체 때문인지, 바퀴의 크기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면이 너무 잘 느껴져서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달릴 때면 승차감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TCR의 경우 카본의 장점인지는 모르겠으나(처음이라), 통통 튀면서 노면의 불량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주는게 느껴집니다. 결국 승차감이나 피로도가 어느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탄천이 구간 구간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있어서, 자출을 상쾌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일단, 자출을 위해서는 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납 공간이 적당하다면 핸들바백을 활용하여 이를 해결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배낭의 경우는 제게는 해결책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카본이 아니거나 패니어를 달기 유리한 기종의 경우는 그냥 패니어랙을 달아서 해결하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들로 회사에 옷을 두고 다니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개인별로 호불호는 갈리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의 종류에 관해서는 로드에 관심이 있다면, 미니 스프린터와 같은 유사 로드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로드자전거를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를 보면, 공간의 문제로 TT를 구매했었는데 원래 로드 자전거를 생각했던 터라 단점들이 느껴지더군요.

한번에 가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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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년초 : 다혼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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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 : 자이언트 TCR Advance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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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블로깅을 하자.

한달전에 아이패드를 구매하였습니다. 회사를 옮기면서 옮기게 된 회사의 복지에 아이패드 지급이 있어서였는데요. 약 한달이 된 지금 너무나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용으로 활용을 활발하게 하는데, 작게는 회의시간에 아아패드를 가져가서 매모를 한다던지 하는 것에서 업무메일 확인이나 일정관리 등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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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이 이 글도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쓰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 프로그램을 위한 앱이 존재하여 활용하여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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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앱스토어에서 wordpress로 검색하시면 아이패드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설치형 블로그이기 때문에 웹호스팅들을 이용하여 설치해야 하지만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 호스팅을 제공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미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앱스토어애서 검색하여 프로그램을 다운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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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화면에서 왼쪽상단 My Blog를 선택 후. 나오는 화면에서 +버튼을 눌러 새로운 블로그를 동록합니다.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는 가장 하단의 Add self-hosted wordpress blog를 선택하여 본인의 블로그 주소와 관리 계정을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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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입력된 블로그를 선택하면 블로그에 등록된 코맨트나 글들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더불어 Post 항목에서 새로운 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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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나쁜가 삼성이 나쁜가?



계란소년님 블로그(http://eggy.egloos.com/3695302)에서 ZDNet의 Breaking Android: Who is worse, Google or the OEMs? 라는 제목의 기사를 번역한 글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답글을 달아주기도 하고 그런데, 제조사에 몸 담았던 입장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기사에서는 삼성이나 엘지같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을 OEMs라고 호칭하던데, OEM은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의 제조방법인데, 왜 그렇게 부르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Android Handset Manufacturer 정도의 호칭이 적합할 듯 한데, 기사 저자의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제조사에서 운영체제의 핵심 부분을 수정하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수정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동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원하는 방식이라는게 누가 원하는 방식인지 중요하게 됩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판매 경로를 알아야 하는데요. 휴대폰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개발되어 판매됩니다.

  1. 제조사에서 제품을 기획한다.
  2. 기획안이나 목업폰(Mock-up : 형태만 만든 휴대폰)을 가지고 통신사에 제안을 한다.
  3. 통신사에서 구매 의사를 보이면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을 하면서 구매 의사 타진을 하기도 합니다)
  4. 휴대폰을 개발 후, 통신사로 납품한다.
  5. 통신사는 휴대폰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물론, Open Market에 판매되는 폰의 경우 제조사에서 통신사의 슈요와 관계없이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하는 경우도 있고, 전략적으로 혹은 수요를 창출할 계획으로 위 과정과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위 과정의 결론은 하나입니다. 제조사에서 휴대폰을 판매하는 대상은 통신사라는 것입니다. 즉, 통신사에서 원하는 기능과 요소들이 구현되어야 실제 판매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통신사에서 원하는 기능이라는 것이 스펙을 벗어나거나 표준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제조사의 선택은 가능하면 통신사의 요구사항을 맞춰주는 쪽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수정은 이런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스펙을 모두 구현했다해도 수정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그리고 경우에 따라 제조사 내부의 전략이나 요구사항에 맞추어 변경도 되지만 이런 것들도 궁극적으로는 통신사에서 원하는 사항을 선반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에서 핵심 부분을 수정하는것은 위와 같은 원리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사에서와 같이 수정을 제대로 안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말 그대로 제대로 수정을 하지 않아서 입니다. 이건 앞으로 제조사에서 풀어야 할 숙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핸드폰 개발이 제대로 시작된 것은 2년이 안 됩니다. 그 기간 동안 제조사들에서는 휴대폰을 만들어 내기 위해 버그를 수정하고 기능을 동작하게만 하는데 시간을 보냈을 뿐, 안드로이드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나 구글과의 협업이 거의 없었습니다. 즉, 제조사에서 찾아낸 안드로이드 자체의 문제점들은 대부분 구글에 feedback되지 않았고, 구글도 적극적으로 feedback을 받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의사소통장치가 없기 때문에 Engineer 레벨에서 공유되는게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제조사의 사업상의 문제로 공유가 안된 것도 많구요. 이런 과정에서 잘못된 수정이라도 제조사에서 검증이 안되었다면, 해당 문제를 내포한채로 출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현재의 방식으로 운영한다면, 제조사에서 수정 한 소프트웨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가? 물어본다면, 있다고 밖에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정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도 그렇다 일것입니다. 통신사와 제조사와의 관계가 존재하는 이상 통신사의 요구사항에 대한 반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MS는 Windows7에서 다른 방식의 정책을 진행하여 이를 해결한 바 있습니다. 통신사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 MS가 직접 대응을 한 것이죠. 그런데 구글이 이런 방식으로 해결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앞으로 같은 방식으로 개발은 진행될 것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에는 점점 기존에 구현되지 않았던 기능이나 버그 등이 수정되고 있으므로 지금과 같이 제조사에서 대폭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점점 줄어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조사에도 노하우가 쌓이고 전문가들이 증가하면서 수정을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들로 인해서 제품의 품질이 높아지고 문제가 줄어들더라도 단순히 사용자입장에서만 생각한 제품은 나오기 힘들 것입니다. 제조사에서 원하는 기능은 앞으로도 탑제될 것이고 통신사에서 원하는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탑제될 것입니다.

소비자는 원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어필하여 제조사와 통신사에서 변화하도록 해야할텐데 그 변화가 쉬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없이 써 내려간 이 글의 결론은 다음과 같이 되겠네요.

앞으로 딱히 많이 변하진 않을 것이고, 기사와 같은 불만이 나오는 건, 둘 다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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